【 청년일보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완연한 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ERC : Eugene Running Crew)’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취지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5월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오늘(15일)부터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작에 여의도공원 두 바퀴 약 6.0~6.5km를 도는 것으로 짜여졌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러닝 페이스는 6~7min/km 수준으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러닝크루’ 클래스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은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11일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태영건설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된다. 회계법인이 의견 거절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태영건설의 자체 결산 결과, 지난해 별도 기준 1조6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이와 관련, 향후 수년에 걸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예상되는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 부채를 한꺼번에 선반영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일제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두나무·빗썸코리아·코인원·코빗·스트리미)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총 1조1천785억원으로 전년보다 26.8% 줄었다. 영업이익도 5천586억원으로, 전년보다 33.5% 감소했다. 회사별로 보면 '양극화'가 보다 뚜렷해졌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영업수익이 1조154억원으로 18.7%, 영업이익이 6천409억원으로 20.9% 각각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천50억원으로 515.4%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순이익 변동에 대해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가금액이 오른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지난해 말 무형자산으로 보유한 비트코인은 1만6천50개로, 전년보다 31.5% 증가했다. 평가금액도 2천582억원에서 9천13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빗썸코리아는 영업수익이 1천358억원으로 57.6% 감소했고, 14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74.5% 줄었다. 코인원 역시 영업수익이 225억원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정희씨 별세, 전창학씨 배우자상, 전훈정(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용정(미진축산 프랜차이즈 대표)·지영씨 모친상, 손경선·박정아씨 시모상, 김경수씨 장모상=13일, 부산시민장례식장 특 301호. 발인 15일, 백운공원묘원. ☏051-636-444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영일씨 별세,서경아·현아·선아씨 부친상, 장진모(교보생명 전무)·정지원(팔코나인 대표)·오근철(우리디앤티 부장)씨 장인상 =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15일 특실 2호 변경), 발인 16일 오전 5시20분 경북 경산 선영, ☎ 02-2257-759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5월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납부 기간을 앞두고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주식에 큰돈을 배팅하는 ‘몸집 큰 서학 개미’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대신증권/KB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등이 해외 소득세 신고기간 맞춰서 신고 대행을 해주고 있다. 해외 주식의 경우 연간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해 수익이 발생하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결제가 끝난 해외 주식이 신고 대상이다. 과세 대상이 되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실수로 적게 신고하면 10%, 신고하지 않으면 20% 정도가 붙는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대다수 증권사들은 양도소득세 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고 대행 서비스 신청 기한을 놓치면 홈택스 등을 이용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즉, 신청을 마감하는 다음 달까지가 증권사들 입장에선 몸집 큰 서학 개미를 잡기 위한 ‘기회’인
【 청년일보 】홍콩 당국이 이르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안에 밝은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이런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마지막 순간에 변경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만약 이대로 승인이 나면 오는 18~21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며칠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하비스트펀드운용 그리고 보세라자산운용·해시키캐피털의 합작 기관은 이달 말 ETF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최근 홍콩 당국이 이달 중에 아시아에서 처음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은 가상자산 기관들의 허브 자리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시스템을 발표했다. 홍콩의 ETF 승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당국이 올해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올해 가상화폐 시장은 부흥기를 맞았다.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천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 청년일보 】 이달 들어 주요 통화 가운데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 대비 주요 31개국 통화 가치의 변화를 의미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러시아 루블(-1.69%), 이스라엘 셰켈(-1.54%), 브라질 헤알(-1.54%)보다 높은 하락률이다. 일본 엔화 가치 하락률은 1.26%였다. 일본에서는 최근 엔/달러 환율이 약 34년 만에 최고치인 153엔대까지 치솟으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전장 대비 11.3원 오른 1,375.4원을 기록, 17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종가(1,288.0원) 대비 6.78% 오른 것이고, 지난달 말 종가(1,347.2원) 대비로도 2.09% 상승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1,375원 선을 넘긴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7∼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장외채권 MTS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현대차증권 개인 고객 전원이며,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수한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매수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매수 시 10만원권 ▲3억원 이상 매수 시 30만원권을 7월 중순 일괄 지급한다.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해당 상품권을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장외채권 선착순 매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최소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8일 현대차증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 청년일보 】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가 고금리 여파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예금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한 뒤,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연일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다. ◆ "감사의견 거절"...상장사 55곳, 상장폐지 위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상장폐지 사유 발생 코스피 상장사는 직전년도 8개사에서 늘어. 태영건설, 카프로,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등 7개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이들 상장사는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시 거래소가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IHQ, KH필룩스, 인바이오젠, 세원이앤씨 등 4개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음.
【 청년일보 】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창업해 고객 돈 수십조원을 빼돌린 샘 뱅크먼-프리드(32)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소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연방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지난달 28일 암호화폐 거래소 FTX 고객 돈 80억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한 110억2천만달러(약 15조원)의 재산 몰수 명령도 내렸다.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려 FTX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부채를 갚고 바하마에서 호화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 등으로 2022년 12월 기소됐다. 그는 정치인들에게 최소 1억달러의 돈을 뿌리는 등 정치 후원금을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뱅크먼-프리드는 2022년 12월 FTX 소재지인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지난해 8월 보석이 취소되면서 구속상태에서 재판받아 왔다. 다만, 항소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내다봤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강남업무지구(GBD) 랜드마크로 꼽히는 '더 에셋(The Asset)' 빌딩의 매각 자문사 선정에 나서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매각을 두고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국내 상업용 빌딩 시장의 회복 기대감과 리츠 만기가 임박하는 등 현재 시점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빌딩 사무실의 67%를 사용 중인 삼성화재의 2026년 본사 이전 이슈와 대체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저하로, 코람코자산신탁이 더 에셋 빌딩 매각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삼성화재 본사가 입주한 '더 에셋' 오피스빌딩의 매각 자문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와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더 에셋'은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지하와 연결돼 접근성이 높은 알짜 자산으로 꼽힌다. 지하 7층~지상 3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 8만1117㎡(2만4538평) 규모에 달한다. 2007년 12월 준공된 '더 에셋'의 최초 소유자는 삼성물산이었다. 하지만 2018년 9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코크렙43호 위